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엘릭시르는 그간 다양한 번역서와 함께 국내 미스터리 작품과 작가 발굴에 애써왔습니다.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은 기성 및 신인 작가를 막론하고 다른 지면에 발표된 적 없는 작품을 대상으로 본격 추리, 일상 미스터리, 서스펜스, 스릴러, 하드보일드, 첩보 등 다양한 미스터리 장르의 장편소설 및 단편소설, 비평까지 아울러 공모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제7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결과
대상 수상
없음
단편 부문 수상
배연우,「탐정, 수정」
이선, 「불쾌한 진실」
김정, 「뜻대로 하세요」
비평 부문 수상
없음
수상작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
(박하루)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작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 세계관 안에서의 규칙을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미스터리가 갖고 있는 논리성을 해치지 않도록 장치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다른 남자
(정은수)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작
정은수 작가의 『다른 남자』는 “일본의 추리소설만큼 문장이 간결하고 스토리 전개가 빠를 것”이라는 응모 당시 기획 의도가 잘 어울리는 미스터리로, 작가의 목표처럼 작품은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사건에 집중한다.
영원의 밤
(이소민)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작
『영원의 밤』은 어느 예술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로 미스터리 대상 심사에서 흡입력이 있는 구성과 안정감 있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양이의 제단
(김묘원)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단편 부문 수상작
작가가 오랫동안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써온 만큼, 『고양이의 제단』은 보기 드문 개성을 가진 학원물이자 일상 미스터리이면서, 성장 소설이다. 미스터리 장르로는 이 책이 첫 번째이지만, 그간 충분히 쌓아올린 필력이 있기에 ‘데뷔작’이라고 부르면 반칙이 될 것이다.
마지막 소년
(레이먼드 조)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작
『마지막 소년』은 『바보 빅터』, 『관계의 힘』 등 자기계발서로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작가 레이먼드 조가 쓴 첫 번째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레이먼드 조는 영화나 드라마로 익숙한 한국식 누아르를 소설로 완벽하게 옮겨 오는 동시에 그것을 변주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누아르를 선보인다.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현찬양)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단편 부문 수상작
데뷔작으로 놀라운 한 걸음을 뗀 현찬양 작가는 「식탐정 허균」이라는 또 다른 작품을 기반으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 당선되며 데뷔작이 그저 우연의 결과물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신인 작가라고 생각하기 힘들 만큼 생생한 캐릭터는 「식탐정 허균」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는데,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후속작까지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